넷플릭스 영화 <프라미싱 영 우먼>

플래미싱 영우먼 감독 에메랄드 펜넬 출연 캐리 매리건 개봉 2021년 02월 24일

플래미싱 영우먼 감독 에메랄드 펜넬 출연 캐리 매리건 개봉 2021년 02월 24일

클럽에서 혼자 술에 빠져 쓰러지는 예쁜 여자 캐시를 내버려두는 남자는 없다.도와주는 척하면.

결국 집으로 데려가는 의도는 분명하다.남자가 더워하기 직전_캐시는 정신 차려.- 너 – 뭐 하는 거야, 그들을 혼내.

의대에서 열심히 공부한 캐시는 어릴 때부터 친했고 의대에서도 우등생이었던 친구 니나가 술 취한 남학생들 때문에 끔찍한 사고를 당해 자살하자 캐시 또한 학교를 그만두고_심심한 얼굴로 낮에는 카페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클럽에서 술 취한 척하며 남자들을 꾸짖는다.

한놈..한놈..오늘도 한놈 이 영화는 카페에서의 그녀는 핑크핑크 파스텔톤으로 클럽에서의 그녀는 블랙과 무채색톤으로 극명하게 나뉘는 러블리하고 고급스러운 그녀의 집도 인상적이다.이 영화는 2021년 아카데미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_당시 경쟁작은 한국의 미나리 2018년 각본상은 겟아웃+후보는 셰이프 오브 워터와 쓰리 빌보드 2019년 각본상은 그린북 2020년 각본상은 기생충 아카데미 각본상 영화가 전반적으로 내 취향인지 아닌지라고 괜히 말해본다. www

친구의 죽음으로 깊은 상처를 입고 그녀를 대신해 복수하는 외로운 캐시도 잠깐_옛 대학시절 친구 라이언 우연히 재회해서 연애를 하면서(요즘 임신준비에 열심이라는_패리스언니 OST가 이렇게 딱 맞다니!!정말 핑크핑크로 변화해 가는데 이건 아주 한순간에 마지막 한명을 잡으러 가다니 나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주범 전도유망한 promising youngman의 독신파티에 초대받은 스트리퍼인척 잠입그녀의 복수는 눈물이 나고 허무하고 화가 나고 어쨌든 충격적이다.캐시는 그토록 준비하고 기다리던 복수를 이룬 것일까.이 영화를 보면 순간_모든 게 ‘ㄱㅣㄱㄹ’인 것 같은데 그래도 과거의 잘못을 눈물로 뉘우친 변호사 아저씨가 한 분 계셔서 다행이다. RIP캐시전도 유망한 청년은 뭐야!! 벌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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