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버스 오일 칠드런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요즘 소아과마다 엄청난 대기인원 때문에 난리에요.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겹치니 호흡기가 약해질 수밖에 없죠. 특히 저희 아이는 비염이 심한 편인데요. 이 시기가 되면 감기가 아니더라도 콧물과 기침이 많이 납니다. 소아과에서 진찰을 받으면 감기가 아니라 비염이기 때문에 약도 처방해 주지 않습니다. 가능한 한 찬바람을 쐬지 말고 습도를 조절해 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이런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상비품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올버스 오일 칠드런. 아기의 코막힘에 많이 사용되는 제품으로 자세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올버스 오일 칠드런이란?

천연 식물성 오일을 조합하여 만든 아로마테라피 제품으로 코의 막힘을 해소합니다. 특히 잘 때 코가 막혀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아이들에게 효과적이어서 육아맘들에게 입소문이 많이 나고 있습니다. 주요 성분으로는 카셉토오일, 크로부삭추출물, 페퍼민트오일, 유칼립투스오일, 멘톨, 두송과실유, 메틸살리실레이트, 아이소프로필미스테이트, 향료 등이 있습니다.

성인까지 사용 가능한 일반 오리지널 상품과 영유아 전용 칠드런 상품 2종류가 있습니다. 주요 성분이 동일하고 희석 농도의 차이만 있습니다. 따라서 오리지널로 구입하여 소용량으로 조금씩 사용해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그런데 유아용으로 제품이 나왔는데 굳이 성인용 제품을 쓸 이유가 없었어요. 게다가 저는 그냥 아이들만 사용하기 때문에 희석 농도가 얇은 올 플러스 오일 칠드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용량은 12ml로 실제로 보면 매우 작지만 사용하는 용량에 비해 넉넉합니다. 꽤 자주 사용하는데도 6개월 정도 사용하면 1/3 정도 남았네요.구입처는 인터넷 쇼핑몰이나 올리브영에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 최저가를 발견하고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용법은?

올버스 오일 칠드런 권장 사용량 생후 3개월~3세: 4방울 3세~ 성인: 8~12방울, 3개월 이하 유아 권장 X

티슈나 거즈 손수건, 베개 등에 아이의 연령에 맞는 방울의 수를 떨어뜨립니다. 이때 아이의 피부에 직접 오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티슈나 거즈 손수건, 베개 등에 아이의 연령에 맞는 방울의 수를 떨어뜨립니다. 이때 아이의 피부에 직접 오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아무리 천연 에센셜 오일이라고 해도 직접적으로 눈, 코, 입에 직접 뿌리거나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입과 코에 대고 직접 흡입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직접 향을 맡는 것이 아니라 공기 중에 퍼진 향을 흡입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 닿는 것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저처럼 베개 사이에 끼워 넣는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만약 눈, 코, 입, 피부에 직접 닿았을 경우에는 즉시 깨끗한 물로 헹구어 주십시오. 아기의 코막힘이나 비염으로 밤잠을 못 자는 아이라면 올·스오일·칠드런을 추천합니다.극적인 효과는 없지만 그래도 집에서 관리해 줄 때 이만한 아이템이 없거든요. 시원하고 상쾌한 향 덕분에 옆에서 자는 저까지 기분까지 좋아지는 효과도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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