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키움증권에서 미성년자 자녀의 주식계좌를 신청했는데 바로 하루 만에 계좌 개설이 완료됐다.키움증권 미성년자 자녀 주식계좌 만들기 / 사전에 서류 발급 받지 마세요!몇 년 전 자녀 명의로 개설한 주식계좌 잔액이 어느덧 천만원을 넘어섰다. 공휴일이나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 blog.naver.com서류를 확인하는 절차가 있어 며칠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역시 ‘빨리빨리’의 민족답다.복잡한 서류 발급이 전혀 없고, 자녀의 주식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완전히 만족스럽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자녀의 주식계좌에서 실제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절차가 더 필요하다. 회원가입과 공인인증서 발급 키움증권에서 미성년자 자녀의 주식계좌 개설이 완료된 후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우선 회원가입과 공동인증서를 발급해야 한다.키움증권 앱에서 회원가입을 하거나 키움증권에서 보내주는 계좌개설 알림 내 url을 따라 들어가도 된다. ①회원 등록하다회원가입은 아주 간단해. 자녀 이름과 알림을 통해 온 계좌번호, 계좌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ID&PW를 설정하면 끝. 하지만 비밀번호 설정으로 자꾸 말을 더듬으며 시간을 보내곤 했다;② 공동인증서를 발급하는 회원가입까지 마쳤다면 이제는 자녀 공동인증서를 발급해야 한다. 키움증권 앱에서 인증/보안 메뉴를 선택해도 되고 키움증권 알림 URL을 통해 바로 들어갈 수도 있다.공동인증서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먼저 회원가입을 한 아이디와 PW 또는 개설된 증권계좌에 로그인해 부모의 휴대폰 인증, 최초 계좌를 개설했을 때 입력한 연계은행 인증도 필요하다. 여기서 연계은행 인증을 까먹고 또..[공동인증서 발급/재발급 메뉴 선택]하고 순서대로 추가 인증을 진행하여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으면 끝.로그인 화면에 이렇게 자녀 이름의 공동인증서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부터는 공동인증서 로그인으로 자녀 이름으로 주식 거래를 하면 된다.비교적 간단한 절차임에도 계좌 인증이 잘못됐거나 비밀번호 설정을 잘못해 꽤 오래 걸렸다. 그래도 예전처럼 서류 하나를 들고 증권사에 직접 방문했을 때에 비하면 매우 쉬운 셈이다. 자녀 주식계좌로 올해부터 시작해 자녀가 20세 성인이 되는 약 5년간을 목표로 꾸준히 투자해 종잣돈을 만들어주고 싶다. 다양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보다는 월급날에 맞춰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적립식으로 모으고 모으는 과정과 수익률을 종종 블로그에 기록해보려 한다. 작지만 천천히, 꾸준히 쌓아가면 스무 살 된 아이에게 든든한 종잣돈이 되지 않을까.비교적 간단한 절차임에도 계좌 인증이 잘못됐거나 비밀번호 설정을 잘못해 꽤 오래 걸렸다. 그래도 예전처럼 서류 하나를 들고 증권사에 직접 방문했을 때에 비하면 매우 쉬운 셈이다. 자녀 주식계좌로 올해부터 시작해 자녀가 20세 성인이 되는 약 5년간을 목표로 꾸준히 투자해 종잣돈을 만들어주고 싶다. 다양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보다는 월급날에 맞춰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적립식으로 모으고 모으는 과정과 수익률을 종종 블로그에 기록해보려 한다. 작지만 천천히, 꾸준히 쌓아가면 스무 살 된 아이에게 든든한 종잣돈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