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 급등주 단타로 상당한 성공률을 보이는 배당주 매매로 자산관리를 하게 된 이유는 99회를 이기고 한 번의 실패로 지금은 호랑이보다 강하게 물리고 있기 때문이다. 놔, 이놈아! 이러다가는 다 죽는다!
미켈마를라, 언스플래시
나름의 벽 테스트를 통해 3개월간의 단기 실적, 그리고 6개월간의 지속적인 승률이 목표였다.소액으로 6개월 동안 매달 수익을 기록했고 7개월 동안 어느 정도 검증됐다고 판단해 시드를 조금 올렸다. 역시 인생은 재미있다.
6개월 테스트 기간에는 매달 수익을 보다 본격적으로 시드를 올린 7개월째가 으악 깨물었다.하지만 내가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이제 와서 여러 주식 서적을 탐독하고 있다.주식단타 차트꾼들이 차트 패턴을 벗어나 시장을 바라보기 시작하면 비로소 난관에 봉착하는 이유가 바로 매매 기준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차트 매매를 할 때는 이른바 ‘예쁜 그림’을 찾아다녔지만 기업의 가치 등은 눈에 직관적으로 보이지 않아 당황했다.
그래도 이것 하나만은 확실했다.이제 쉬지 않고 오르내리는 급등락 종목들은 지쳐버렸다.돈을 잘 버는 배당기업을 선별해 투자한 뒤 본업에 충실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