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충남 논산시]선샤인랜드 주소 : 충청남도 논신사 연무읍 봉황로 102시간 : 매주 수요일 휴무(1월 1일, 시설 보수시 설, 추석 당일 휴무) 09:00 ~ 18:00 동절기(11월 ~ 2월 : 17:00까지) (점심시간 : 12:00 ~ 13:00) 가격 : 성인 8000, 청소년 6000 특이사항 : 주차 무료
너무 멀다
그녀가 논산에 있는 선샤인랜드에 가자고 했을 때 내가 가장 먼저 떠올랐던 곳은 논산훈련소!!였다.가다가 추억의 그 장소와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 젖어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정말 나타났다.
두둥아! 유니가 찍어준
스물한 살 때 삭발을 하고 정문 앞에서 사진을 찍었던 논산훈련소를 또 마주치다니……그때는 정말 죽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제대하고 나는 지금은 보고 있으면 그때의 추억이 떠오를 뿐이다.
선샤인랜드 전경 앞에 갔던 동두천 무지개숲 스튜디오가 떠올랐다.그러나 그곳과 다른 점은 이곳이 규모는 훨씬 크다는 점이다.그리고 넷플릭스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라서 드라마를 봤다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옷을 입고 파삭파삭가자마자 옛날 그 시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먼 복장을 입고 나왔다.대여는 20000원 정도이며, 그 외 소품은 별도 계산이 필요하지만 중요한 점이 있다.신발소품이 없어!! 사실은 있지만, 일본 복장에 어울리는 신발 같은 것만 있고, 신발 같은 것은 없으니까, 만약 편하게 운동화 같은 것을 신으면 내 모습이 될지도 몰라.총을 소품으로 대여했는데 생각보다 활용할 수 없다어설프게 예쁜 정장에 얼룩진 운동화를 신을 수 있다. (신발을 신고 올걸)기차를 움직이는 척펑양펑야펑양펑야펑양펑야펑양펑야중간에 전철?이 세워져 있어서 무작정 사진을 찍었다.여긴 의외로 핫플레이스라서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구경하니까 빈자리 보이면 빨리 가서 찍어야 해.유튜브에서 정보를 찾을 때는 실제로 움직이는 것을 봤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움직이지 않고 쇠사슬에 잠겨 주차되어 있더라.타는 것을 돕는 신사타는 것을 돕는 신사그런 이유로 날아가 버렸다우리가 갔을 때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삼각대가 날아가고 모자도 날아가 버려서 바빴다.?! 콩콩콩콩술집도 있었다.역시 디테일이 정말 멋지다나처럼 사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그럴듯하게 찍을 수 있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저 모자를 써보고 싶었다저 모자를 써보고 싶었다저 모자를 써보고 싶었다돌아다니면서 카페 들어왔어.카페 2층에는 베란다가 존재했다카페 2층에 촬영할 수 있도록 테이블과 카드가 놓여 있었다.극중 한 장면을 오마주해서 찍을 수 있게 한 듯 테이블 위에 있는 술은 진짜 술이 아닌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알코올 냄새가 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술은 아니다.고뇌하는 컨셉카드를 막 뽑은 컨셉드라마 속 그 유명한 glory hotel이때 날씨가 좀 더 맑았으면 사진이 더 잘 찍혔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의견 : 볼 것도 많고, 옛날 옷을 대여해서 즐겁게 놀 수 있다! 드라마를 보고 팬이라면 안 갈 이유가 없지 않을까 그냥 주의할 점은 신발은 옛날 정장 컨셉으로 입고 싶으면 적당히 신발로 맞춰오는 게 좋을 것 같다.드라마 장면과 같은 장소에서 같은 포즈로 찍어보는 것도 재미있다